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는 건강보험 35주년을 기념하고, 본부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상을 구현하고자 다문화 가족 26세대 50여 명을 초청해 결혼이주여성 모국에 선물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도모하고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5년부터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203개 단위봉사단을 구성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데, 특히 '사랑실은 건강천사'라는 의료봉사 활동은 지난해까지 총 80회 1만448명 1만9666건을 진료했다.
대구지역본부는 1260여명 전직원이 봉사단에 가입해 선천성 기형아 수술비 지원, 저소득 취야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저소득 세대 사랑의 연탄나누기와, 땔감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결혼이주 여성인 장영애(중국)씨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공단에 감사를 표하고 평소 고향과 가족을 찾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박경순 본부장은 "우리사회에 다문화가정 비중이 증가하면서 결혼이주여성의 중요성과 역할이 높게 부각되고 있다"며 "오는 20일 건강보험 문화행사(오후 7시 수성못 수변무대 개최)에도 많은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우리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