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의 주선으로 농협달성군지부와 최근 벽화마을로 명성을 얻고 있는 화원읍 관내 마비정 마을이 도시민 대상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달성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마비정의 농산물직판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두 단체의 자매결연을 주선한 장본인인 김문오 달성군수와 화원농협 김진생 조합장, 농협 달성군지부 직원 및 마비정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도농상생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축사에서 “농촌의 전통과 문화를 잘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 것 또한 달성사랑 실천의 중요한 과제”라며 “달성의 농촌마을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군 관내 농촌마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달성군지부 김진득 지부장은 “농촌체험마을 육성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매결연에 참가하게 됐다”며 “오늘 자매결연을 맺는 마비정마을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농촌체험마을이 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마을주민 교육, 도시민 대상 결연마을 이용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비정마을의 김달종 이장은 “도시민들이 언제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깨끗한 마을환경 만들기와 아름다운 농촌의 전통문화를 잘 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추억을 회상하는 벽화마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2리 마비정 마을은 지난해 녹색 농촌체험마을인 ‘로하스 테마마을’로 지정 받아 11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말까지 농촌체험장과 방문자 지원센터, 농산물판매장을 건립하고, 마을향토경관(벽화, 꽃마을)조성, 마을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심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