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해외 자매도시와 학생교류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자매도시 중국 제녕시 육재중 학생 교류단 18명은 수성구와 노변중학교를 방문, 한국 문화 체험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성구를 찾은 제녕시 육재중 학생들은 4박 5일 동안 노변중학교 학생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가정생활을 체험하고 학교에서 마련한 체육대회, 한복입기, 윷놀이, 제기차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방문기간 중 대구 근교인 경주 양동마을, 대릉원, 불국사 등 전통문화 유적지와 팔공산, 대구박물관 등 대구의 명소를 견학한다. 또 임진왜란 때 중국 명나라 군의 전략참모로서 우리나라에 왔다가 귀화한 두사충을 기리는 모명재를 방문해 양도시의 깊은 인연을 학생들에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필리핀 학생들과 동원중학교 학생들은 또 두 나라의 국기를 장식으로 넣은 부채를 만들어 송별식 때 서로 교환하며 우정을 쌓아갈 예정이다. 중국 제녕시 육재중 학생들에 이어 7월 말에는 중국 제녕시 제일중 학생 교류단이 시지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일중과 시지고는 올해 3년째 학생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수성구청은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길러주고 미래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해외 자매도시와 활발하게 학생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배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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