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비타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천연원료 비타민C인 '브이푸드'를 액상 타입으로 선보였다.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는 마시는 천연원료 비타민C인 '브이푸드 비타민샷'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브이푸드 비타민샷'은 베리 8종(블루베리,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유기농아사이베리, 앨더) 농축액과 아세로라 등 천연원료로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이다. 공장 생산단계 이후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모든 과정이 냉장으로 유통되며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브이푸드 비타민샷'은 5일 섭취분인 100㎖ 제품 다섯개 들이가 기본구성으로 가격은 1만원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4000억원 규모로 형성된 비타민C 시장(드링크 2200억원대+정제타입 1800억원대. 2011년 기준)에서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다양화 한다는 측면에서 '브이푸드'라는 브랜드의 비타민음료 출시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 HF부문 채승범 부문장은 "브이푸드 비타민샷은 하루 한병으로 비타민C 일일 섭취 권장량을 간편하게 충족할 수 있다"며 "건강을 위한 제품인 만큼 이왕이면 천연원료를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고품질의 신선한 제품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비타민 C시장은 음료 대기업들이 속속 진출하면서 올해 약 5000억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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