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자회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음악서비스 '멜론'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앱)에 EBS 어학 콘텐츠를 추가하고 교육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아이폰용 멜론 앱에 EBS 어학 메뉴를 새롭게 만들고 19일부터 EBS 어학 교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만 멜론의 어학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이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멜론 앱의 메인 화면에 어학 메뉴를 마련했다. 멜론의 어학 메뉴는 멜론 상품을 구입한 유료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EBS 라디오에서 방송하는 어학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강좌 콘텐츠가 담겨 있다. 또 토익, 토플, 청취, 영문법 등 영어 강의부터 중국어, 일본어는 물론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제 2외국어 강의까지 다양한 강의가 제공된다. 학생은 물론 자기계발을 계획 중인 직장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19일부터 31일까지 아이폰용 멜론 앱에서 어학 강좌를 다운로드 받거나 실시간으로 이용한 사용자 중 20명을 뽑아 6개월치 교제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3일이며 당첨된 고객들은 입이 트이는 영어, 귀가 트이는 영어 등 정기 구독이 가능한 EBS의 14개 어학 교재들 중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다. 한희원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 마케팅팀장은 "어학 서비스는 멜론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앞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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