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증권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증권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증권박물관은 예탁원이 기업적 사회적 책임(CSR)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04년 5월 설립한 증권전문박물관으로, 스위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곳이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식회사 완전정목 △글로벌기업의 증권을 찾아라 △증권으로 만드는 세계지도 등 증권을 매개로 한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교육방법은 참가학생들의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자기주도형 학습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 6시간 과정으로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회에 걸쳐 개최되고 참가비 없이 무료료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26일 오후 5시까지 증권박물관 홈페이지(museum.ksd.or.kr)에 공고된 내용을 참조하여 이메일(museum@ksd.or.kr)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0명(회차당 100명)이며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참가자 명단은 7월 31일 오후 3시부터 증권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증권박물관 방학특별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강의와 체험, 그리고 미션수행을 연계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참가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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