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끼 짬뽕'의 '순한 맛'이 선보인다. 23일 삼양식품(회장 전인장) 관계자는 "시원하고 칼칼하고 매운 맛의 기존 나가사끼 짬봉에 대한 색다른 맛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며 "내달 초 어린이들도 좋아하는 순한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새로운 맛의 '나가사끼 짬뽕' 출시로 주춤했던 하얀국물 라면시장에서 재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삼양식품은 '나가사끼 짬뽕' 출시 1주년을 기념해 200명을 선발,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본 나가사키현을 비롯한 북큐슈 지역을 단체 탐방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나가사키 방문시에는 현지의 나가사키 짬뽕을 시식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벤트는 1주년기념 이벤트 내용이 새겨진 '나가사끼 짬뽕' 제품을 구매후 인증샷을 찍어 블로그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올린 후 해당URL 주소와 여행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mkt@samyangfood.net)을 보내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삼양식품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7월 22일 출시된 나가사끼 짬뽕은 '하얀 국물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올 1월에는 출시 6개월 만에 판매 1억 개 를 달성했으며 1주년을 맞이한 7월 22일 현재 누적 판매량 1억7000만개를 돌파했다. 삼양식품은 1억 개 돌파이후 참여자 수 만큼 라면을 적립하는 '1억 행복 이벤트'라는 소비자 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고객들의 참여로 모인 2만7000여 개의 '나가사끼 짬뽕'을 사회복지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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