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고령사무소는 24일 대한민국 우수식품 농장으로 선발된 스타팜 한팜 농장(고령군 덕곡면 예리 소재 토마토쨈, 딸기쨈 가공)에서 대구시 주부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촌 체험 행사를 가졌다.
스타팜이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GAP, 친환경, 지리적표시,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술품질인증 등 농식품 관련 국가인증을 받거나 신지식인, 식품명인이 경영하는 전국 30여만 개 농장 중에서 엄선해 지정한 1000여개의(경북 120개농장, 고령 3개소) 대표 농장이다.
이번에 방문한 농장은 고령에서 유기가공식품, 친환경유기인증을 받은 농가로서 유기가공식품 토마토, 딸기쨈은 유기인증을 받은 재료만을 사용해 가공한 것이고 가공품들은 흙살림푸드, 고령몰을 통해 출하하며 친환경유기인증 토마토는 이마트, 대구백화점 등으로 납품되고 있다.
농장을 방문한 대구시 주부 소비자들은 토마토따기, 토마토슬러쉬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농촌현장체험을 만끽했다.
안상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고령사무소장은 "스타팜 행사를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각계각층 도시민으로 확산 시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Star Farm'으로 선정된 농장에 대해서는 전자상거래 지원, 홍보책자 제작 및 스타팜 명품 농산물 홍보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일반농가의 모델농장으로 육성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최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