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을 일시에 해소하기 위해 체납세 특별정리 대책을 수립, 이달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체납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특별 기동 번호판 영치팀을 구성해 기존에 추진해 오던 주간 활동 외에 야간에도 영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간 영치활동은 매주 화·수·목요일 자정부터 새벽 7시까지 이뤄지며 남구 관내 아파트와 주차장, 주택가,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의 자동차세 체납여부를 조회, 2회 이상 체납차량과 징수 촉탁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남구청사 주차장 출입 차량에 대해서도 PDA를 활용, 체납 조회 후 체납차량인 경우 번호판을 영치한다. 아울러 남구청에서는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건실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세무과 전 직원뿐 아니라 구청의 6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책임징수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3건 이상 체납자 1만2000여명(46억원 정도)에 대해 지방세 체납액 납부 독려문을 발송했으며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및 부동산 공매, 신용제한, 관허사업 제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윤흥식 세무과장은“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번호판 영치 활동을 밤낮없이 추진키로 했다”며“체납자들은 하루 속히 세금을 납부해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시고, 구청 또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체납세를 징수해 공평세정을 이뤄 그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만섭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