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제1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정책제안 공모전'에서 행복한 교사모임에서 제출한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 교사힐링캠프 & 행복한 생활지도 정책제안,이 교원 정책제안 분야에서 금상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행복한 교사모임'은 경북 북삼고 고병진 교사를 팀장으로 해 화랑중 전준식 교사 등 초중고 총 7명의 현직교사들로 이뤄져 있다.
도단위 생활지도연구회 회원들이 다수인 '행복한 교사모임'은 이번 공모전 제안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많은 정책들이 교육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뤄지려면 교사의 자발적 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쳐있고 사기가 떨어진 교사들에게 교육에 대한 희망이 살아나야 하는 게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제안한 교사 힐링캠프는 그동안 전국에서 진행해 온 생활지도 관련 연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행복한 생활지도 정책제안은 공모전에 참여한 교사들이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한 사례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에 효과적인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부문 학교 30개교, 일반단체 10개, 정책제안 부문 학생 3팀, 교원 3팀, 일반 2팀이 당선됐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2시 서울 한국교총 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제길 생활지도과장은 "행복한 교사모임 '교사 힐링캠프 및 행복한 생활지도 정책제안'이 교육과학기술부 제1회 학교폭력예방 정책제안 공모전에 금상을 수상함에 따라 그동안 다소 침체돼 있었던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 분야에서 새로운 활기를 되찾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