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 속에서도 도시철도 3호선 건설현장에서는 근로자의 건강유지와 안전시공을 위해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등 다양한 폭염대책 시행으로 근로자가 시원한 여름을 느끼며 일할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3호선 모노레일 건설현장은 도심 속 지상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큼 여름철 폭염 속에서는 작업 능률을 확보하면서도 근로자의 건강유지와 안전이 가장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건설본부는‘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해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근로자에게 교대로 휴식을 시행하도록 했다.
또 현장 내 에어컨을 설치한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을 설치하는 한편, 냉수 및 식염포도당 비치, 근로자 건강상태 정기체크, 아침조회 근로자 안전교육 강화 등 현장 근로자가 건강을 유지하면서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천 횡단교량 작업장에는 현장 근무자에게 쿨토시, 쿨스카프, 개인물병(스텐보온병)을 지급했고 주탑 상부 근로자에게는 2시간씩 교대로 근무한 후 대봉교 하부에 설치한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시공사로 하여금 근로자가 작업 중이라도 스스로 몸상태를 판단해 수시로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간 계속 작업으로 인한 피로누적이 생기지 않도록 근로자에게 휴가를 시행토록 하고 오후 휴식 시간에는 화채 등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간식을 제공토록 지도하고 있다.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올해는 예년에 비해 폭염이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 근로자가 건강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