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100명을 뽑는다. NH농협은행은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의 교육 정책에 부응하고 영업력 강화 및 인력의 조기 확보를 위해 ·을 신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그동안 은행권의 고졸채용이 상업계 특성화고에 한정됐던 것과 달리 농업계, 공업계 등 658개 전 특성화고에 채용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채용인원도 16개 시도별로 균등하게 할당한다. 채용절차는 학교장 추천과 면접의 2단계로 단순화했다. 면접은 은행원으로서의 적성, 성장잠재력, 적극성 및 추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오는 10일까지 전국의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취업 추천을 받으며, 추천 학생의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일주일이다. 면접은 오는 29일이다. 최종 채용은 9월 중 이뤄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33명의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한 바 있고 올해는 채용 문호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며 "농협은 중앙회와 지역 농·축협에서도 잠재력 있는 고졸인력을 200명 이상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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