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구본부(본부장 최상록)가 지난 1일 오는 9월 개청을 앞두고 있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입점은행 경쟁입찰에서 최종 단독 입점은행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쟁입찰에는 농협은행 외에도 국민은행과 대구은행이 참가했으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 끝에 농협은행이 선정됐다. 청와대, 국회 및 3개 정부청사 등에 단독 입점하고 있는 농협은행은 이번 지방합동청사 입점을 계기로 ‘대한민국 唯一의 정부청사 입점은행’ 브랜드 가치를 수성함은 물론 공공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게 됐다. 이번 입점을 위해 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지난 2월부터 별도 TF팀을 조직하고 이전예정 기관을 방문해 기관장부터 일반 공무원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마케팅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선정에는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금융기관으로서의 공익성과 타 은행권에서 제공하기 힘든 주말농장 무료분양, 퇴직예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교육 지원 등 농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제안들이 심사평가 위원들에게 큰 점수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지역 랜드마크를 지향하는 지방합동청사의 이미지에 걸맞게 고품격 고객서비스를 위하여 획기적인 금융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다. 입주공무원과 민원인 등 방문객을 위해 객장내에 ‘독서, 웹서핑, 헬스케어’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와 헬스존을 마련하고 객장 벽면에는 스마트존을 설치해 기차표와 영화표 예매는 물론 사이버쇼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입점기념으로 지방청사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사은품 지급은 물론 여수신 거래시 고객별 별도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최상록 대구본부장은 “지난 7월 성서기업금융지점 이전 오픈과 함께 이번 합동청사지점 개점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금융 전문성을 갖춘 지역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는 달서구 대곡동 수목원근처에 부지 3만3086㎡에 지하 3층, 지상 9층 연면적 4만6949㎡규모로 오는 9월 준공된다. 배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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