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기 위한 2009 개정 교육과정 현장 적용 역량 강화 연수회를 지난 3일 경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교육과정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여 학교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화기 위해 경북도 관내 초·중·고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천안부성중학교 조영종 교장은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이라는 특강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필요성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인성교육을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안겨줬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적용상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에 선정된 칠곡 약목초등학교, 신동중학교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약목초 윤은애 교사는 ‘3ㆍ3 맞춤형 아이콘 클릭! Jump 실력ㆍ창의ㆍ인성 꽃 피우기’란 사례 발표에서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기르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으로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며, 나, 너, 우리 행복찾기 프로그램으로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신동중 이재동 교사는 ‘신동보감이 만들어 가는 사랑ㆍ나눔의 명품학교 드라마’라는 사례 발표에서“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창의·인성 체험 활동을 전개했다”며 “학생들의 재능과 관심을 고려한 동아리별 나눔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해 학교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발표했다.
참가 교사들은 이번 연수가 “교육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우수학교 사례 발표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사점들을 많이 얻었다”고 전했다.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학교교육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