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주의단계까지 떨어졌던 전력등급이 정상단계로 돌아왔다. 6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5분 현재 최대전력수요는 7202만㎾, 예비전력 514만㎾(7%)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17분께 전력당국은 예비전력이 400만㎾ 이하인 관심단계를 발령했고 11시5분께는 관심단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주의단계(300만㎾ 미만~200만㎾ 이상)를 발령했다. 주의단계가 발령난 것은 지난해 9월15일 발생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오후 4시께부터 전력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전력등급은 다시 관심, 정상 단계 순으로 돌아왔다. 전력등급은 예비전력에 따라 준비(400만㎾ 이상), 관심(300만~400만㎾ 미만), 주의(200만~300만㎾ 미만), 경계(100만~200만㎾ 미만), 심각(100만㎾ 미만) 등으로 구분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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