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수혜자인 대학생 2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날 전달식은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사회복지기금설치 및 운용조례에 근거한 장학사업 추진상황설명, 장학증서(단자) 전달, 격려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저소득주민 자녀를 위한 경북도의 장학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기금(10억원)의 이자수익금으로 1992년부터 매년 시행해 지금까지 총 3282명에게 13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올해에는 총 4100만원의 예산으로 대학등록금 연간 1000만원 시대에 부모님들의 자녀 등록금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전년대비 50만원을 증액해 22명의 대학생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고등학생 38명에게도 20만원이 증액된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북도는 저소득주민이 자립기반을 마련해 脫수급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일할 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에게 희망키움통장에 가입토록 유도해 매월 10만원씩 은행에 저축을 할 경우 민간매칭금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4인가구, 110만원 소득시) 월25만원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저소득주민의 자립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각종 교육 및 사례관리를 비롯해 매출확보를 통해 脫수급을 촉진시키기 위한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육성, 자활공동체 사업자금대여, 전세점포임대료 지원 등 총 4억원의 자활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자력으로 수리하기 힘든 저소득층의 노후·불량한 375가구에 가구당 200만원을 지원해 주택의 안정성과 생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저소득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학생은 꿈과 희망을 갖고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자기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며,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이 사회가 바라는 미래 인재상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