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3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지난달 9일부터 이달 5일까지 도 재정운용관련 19개 항목에 대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서면 설문조사를 병행 실시, 분야별 우선투자 순위와 재정운용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결과, 내년도 중점 투자분야로는 ▲일자리창출 ▲농사만 지어도 잘사는 농어촌 건설 ▲서민이 대접받는 주민복지 실현 ▲신성장산업 육성을 꼽았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에서는 ▲공단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 및 기업유치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총괄연계시스템 구축 ▲대형 국책사업 유치 및 SOC확충 ▲지역중소기업 운영지원 순으로 드러났으며,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과학기술산업 육성 부분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과학기술 연구개발 기반 구축 ▲청정에너지산업 허브 육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보화사업 추진 순이다.
잘사는 농어촌 건설 부분은 ▲농산물 마케팅 및 유통인프라 확충 ▲고품질 친환경 농어업 육성 ▲다양한 소득원 개발(체험마을, 축산품육성 등) 순이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저탄소·그린경북 구현 부분은 ▲생태하천 복원 ▲맑은 물 공급기반 구축 ▲쓰레기 위생매립시설 설치 순이며, 경북문화관광 르네상스 전개 부분은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관광컨텐츠 개발 ▲3대문화권 개발 등 관광기반시설확충 ▲ 문화재의 관리 및 문화산업화 추진 등으로 나타났다.
서민이 대접받는 따뜻한 경북구현 부분은 ▲노인복지기반 확충 및 노후생활 보장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책개발 및 지원 ▲위기가구 발굴 및 저소득층 생활안정 등으로 나타났으며, 지역균형발전과 성장촉진 부분은 ▲지역거점 유통·물류인프라 구축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대도시연결 광역전철망 구축 21.49% 등이며, 경북 정체성 재정립 부분은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확대 ▲독도의 실효적 지배강화 ▲선비아카데미 등 포럼 및 교육확대 등으로 나타났다.
김병삼 경북도 예산담당관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표출된 도민들의 재정운용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고,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신규투자는 가능한 억제하고 계속사업, 마무리사업 위주로 투자하되, 비효율적이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조정 하는 등 도민들의 뜻을 적극 반영해 건전재정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족재원 확충을 위해 경상경비 절감, 탈루세원 발굴과 더불어 중앙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더 많은 발품을 팔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