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이준구) 의료연수단이 러시아국립의과대학 (Russian National Research Medical University)에서 12일간의 의료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한의학과 박수진 교수의 인솔하에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대구한의대 의료연수단은 지난 5일 러시아로 출국해 2주간 대학 임상병원, 모스크바 시립병원 등에서 이론수업과 실습 및 체험이 병행된 현장수업을 통해 선진 의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유럽지역에서의 한의학 동향을 파악하는 등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고 전했다.
1906년에 개교해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국립의과대학은 러시아에서 제일 먼저 부인학과를 열고 1930년 세계 최초의 소아과 과정을 개설하는 등 1만명 이상의 학생과 1900여명의 교원 및 연구원이 재직중인 러시아 최고의 국립의과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한의대와 러시아국립의과대학은 2010년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양교간 의료연수단을 상호 파견해 오고 있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