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예천군 용군면 회룡포 여물마을에서‘경북 농어업·농어촌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농수산위원회 위원, 이현준 예천군수, 최웅 농수산국장, 채장희 농업기술원장,정진용 경북지방우정청장,김용수 농어촌공사경북지사장 등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FTA, 기술변화, 소비자변화 등 농업변화 요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경북농정의 프레임 설정과 경북 농어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 및 농촌발전 정책의 방향에 따른 다양한 의견수렴과 실질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강영석 의원과 권영만 의원은 각종 시험장, 연구소가 보다 많은 농민들이 혜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하고 ‘FTA 경쟁시대 경북의 강점을 보완한 새로운 연구사업 개발’을 요구하는 등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최웅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오늘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FTA 시대 선제적 정책개발과 색깔 있는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채장희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에 맞는 다양한 작물연구와 FTA시대에 맞는 기능변화 등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경북도의회 정상진 농수산위원장은 "지난 5월에는 우박으로, 올 여름에는 최장기간 폭염으로 힘들어 하는 농민들을 보면서 축산업의 한 사람으로 마음 아프기 그지없다"며 "기상이변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우려하면서, 중앙집권적 사업 메뉴얼에서 벗어나 생산자중심, 농어민의 소리가 반영된 사업개발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오늘 워크샵이 잘 사는 농어촌건설에 밀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들은 위크숍에 앞서 에코-에듀테인먼트 (Eco-Edutainment)를 지향하면서 지난달 28일 개막한‘예천 곤충바이오 엑스포장’을 방문해 참관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