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제 지수연동예금인‘Rich 지수연동예금 12-26호, 27호, 28호’ 3종 및 5% 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나뉘며 12-26호는 장중포함 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고 연 10%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장중포함 25%를 초과한 경우에는 연 2%로 금리가 조기 확정된다. 그리고 12-26호 가입 고객에 한해서 12-26호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5.0%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이 가능하다 12-27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상승하기만 하면 연 5.7%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2-28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하락 ~20%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5.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3종 모두 만기 해지 시에 원금은 보장된고 각 상품의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대상의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각 상품별 100억 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 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시중은행 예금상품 중에서 연 4%대 상품은 찾기 어렵게 돼 버렸다. 저금리 시대 재테크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요즘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가지수와 연계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상품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으며, 12-26호의 경우 연 5%의 정기예금을 함께 가입할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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