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694개원의 ‘유치원 알리미’ 사용자 694명과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 23명 등 총 717명을 대상으로 30일 경북교육연구원에서 각 지역교육청 회의실과 화상시스템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용자 교육의 주요내용은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이 개정돼 기존의 초·중등학교에 대해서만 실시하던 학교정보공시를 유치원까지 확대 실시케 됨으로써 ‘유치원 알리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법과 공시되는 항목에 대한 입력 방법 등을 교육해 오류 없는 정보를 대국민에게 서비스 하고자 함이다.
이번 교육에 교육과학기술부 유아교육과 담당사무관과 ‘유치원 알리미’ 총괄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담당연구원이 참석해 국가 유아정책의 방향 및‘유치원 알리미’의 필요성과 안정적 정착 등을 당부하고, 이번 교육에 참석한 유치원 직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이번 교육을 마치고 나면 유치원의 사용자들은 다음달 3일부터‘ 유치원 원비 현황’, ‘유치원 예·결산서' 등 4개 정보를 유치원 공시정보등록시스템에 입력하게 되고, 지역교육청 및 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의 검증 절차를 거쳐 다음달 29일에 인터넷 사이트 ‘유치원 알리미’를 통해 대국민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김영수 총무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유치원 알리미’는 유치원 학부모 등 수요자 중심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해 학부모 만족도 향상 및 유아교육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유치원비 등을 공개해 학부모의 알권리 보장과 유치원 선택권 확대 등으로 유치원비 안정화를 유도해 정부 물가안정대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