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9일부터 3일간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에서 미국학캠프(U.S. Studies Seminar)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주한미국대사관이 미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브렌트 바이어스(Brent Byers) 공보참사관(Public Affairs Officer)과 이부연(Booyeon Lee Allen) 공보지역담당관(Regional Program Officer) 등 주한미국대사관 소속 외교관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행사경비 전액을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부담하는 이번 캠프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미국학은 당신의 성장과 경력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라는 공통주제로 미국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이해를 도모코자 마련됐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지난 6월 전국에서 미국학을 공부하거나 미국학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캠프 참가자 모집에 나서 계명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서강대, 전남대, 전북대, 한양대 등 전국에 걸쳐 총35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캠프에 참가해 미국대사관 소속 외교관들과 2박 3일 동안 한미관계의 다양한 주제에 관해 열띤 토론을 펼치는 것은 물론 미국의 정치, 사회, 경제, 역사, 문화, 예술 등을 주제로 직접 발표도 할 예정이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캠프 참가학생 전원에 대해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주한미국대사관 정기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며, 우수 활동자에겐 별도로 시상할 방침이다. 계명대 미국학과 류재성 교수는“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다. 계명대 미국학과는 미국학 전공으로는 전국에서 처음 설립돼 내년이면 학과 설립 30주년이 된다”며 “이번 행사 개최는 그러한 전통과 위상을 인정받는 좋은 계기될 것이며,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미국에 대해 자유롭게 탐구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캠프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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