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30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상황실에서 예술경영 석사과정 대학원 운영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대학원 이론과정과 공연장의 현장 실무를 결합해 21세기 지역문화예술계를 견인할 실무형 문화예술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획기적인 교육과정으로, 대학이론 과정과 공연장 현장실무의 만남이라는 화제로 국내문화예술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산학협약인 '최초의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으로 인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문화예술경영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재를 다수 배출하고, 더불어 지역문화발전을 도모해 대구가 진정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산학협약 체결의 주요내용 중 특이한 사항은 음악대학원 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전공 교육과정상 필요시 대학원 강의가 수성아트피아 내에서 이뤄진다는 점이다. 이는 이론과 현장실무가 좀 더 효율적으로 이뤄지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 수성아트피아에서는 문화예술경영 전공 학생들의 인터쉽 과정 개설에 따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그에 따른 과제 수행용 프로젝트 예산을 배정한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기간제 직원 선발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졸업생을 우대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음악대학원 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전공에 입학하는 공무원 및 이에 준하는 직원에게는 등록금의 50%를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