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국민의 녹색소비와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연계한 친환경‘그린카드’제도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29일 환경부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여받았다. 대구은행은 환경부와 제휴한 그린신용카드를 지난해 7월 첫 출시했으며, 이어 10월 단디그린체크카드, 12월 단디그린체크?후불교통카드, 올 2월 그린기업신용?체크 카드 등 약 1년여간 용도와 대상에 따른 다양한 그린카드를 20만장 이상 발매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유영숙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여받았다. 또 그린카드의 발급과 확산을 위해‘지구는 쿨하게 환경사랑은 핫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그린카드 이용고객 할인이벤트를 진행했으며, DGB금융그룹 임직원 2200명이 대구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소비 절감에 앞장서는 등 전사적인 녹색생활실천도 펼치고 있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에코머니 가맹점 결제, 대중교통 이용, 생활 에너지 절약 등의 녹색 생활 실천 시 에코머니 포인트(1점 당 1원) 적립, 가맹점 추가 할인과 더불어 포인트 사용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그 외에도 전국 150여개 문화?레저 시설 이용 시 무료입장 또는 반값 할인, 대형할인매장과 백화점 및 병의원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이 제공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 그린카드’는 여타 카드 상품과 달리, 초년도 연회비를 포함한 연회비 면제 서비스가 기본 제공돼 기후 변화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녹색생활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