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3호선 모노레일 핵심기술인 운행시스템 분야의 안전한 시공을 위해 오사카, 오키나와 모노레일 등 시스템분야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일본 야치요 전설공업(주) 전문기술자 아카기 다카유키(AKAGI TAKAYUKI)를 초빙해 기술 지도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까지 23.95km로 30개의 정거장이 들어서며, 전체 692개의 교각에 궤도빔을 설치하고 그 위로 전차선, 전력, 신호 등 운행시스템 분야의 작업이 이뤄진다.
아카기는 지난해부터 총 4회 84일 동안 시스템 분야 시공도면과 주요자재 기술검토를 완료했다. 또 범물 및 차량기지에 시범 시공해 기술을 지도했으며, 이번 달부터 본선 구간 작업 차에 동승해 시스템 분야 전반에 걸쳐 기술 지도를 할 계획이다.
주요 작업내용은 애자, T-BAR, 전차선, 케이블트레이, 각종 케이블 등을 시공하게 된다. 앞으로 모노레일의 중추기능을 담당할 시스템 분야 작업이 전 구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용모 본부장은“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모노레일의 완벽한 시공을 위해 모노레일 건설 경험이 풍부한 외국기술자를 초청해 기술 지도를 받음으로써 안전한 모노레일 건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