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교육을 꿈꾸는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은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부모를 위한"교양만점 엄마학교"를 개강한다.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진행되는 특강은 한국십진분류(KDC) 주제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로 구성되어 강연과 질문형식의 흥미로운 시간들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영애 학부모는“내 집 앞 가까운 교육청에 작은도서관이 있어 책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다양한 분야의 강의까지 듣게 되었다며 올 가을이 풍성해질 것 같다며 다음에도 흥미로운 강의가 있었어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수성 교육장은“학부모들의 삶의 해독제 역할을 조금이나마 할 수 있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여 엄마로부터 시작되는 자녀들의 지적호기심을 유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