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했지만 대구·경북권 대학들의 2013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대구·경북권 4년제 대학들에 따르면 201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북대는 3166명 모집에 3만4036명이 지원, 지난해(9.42대 1) 보다 다소 올라간 10.75대 1을 기록했다. 모집 단위별로는 3명 정원에 279명이 몰린 심리학과가 9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영남대는 2788명 모집에 2만205명이 지원해 지난해와 비슷한 7.3대 1, 계명대는 3015명 모집에 2만4224명이 몰려 지난해(5대 1) 보다 낮은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567명을 모집하는 대구대는 2만780명이 지원해 8.1대 1로 지난해(7대 1) 보다 상승했다. 이밖에 대구가톨릭대 7.13대 1, 경일대 4대 1, 경운대 5.01대 1 등을 기록했다. 계명대 강문식 입학처장은 “올해 수시모집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돼 수도권대학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국립대는 10% 정도 경쟁률이 올라간 반면 사립대는 30% 이상 하락했다”며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은 수시지원 제한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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