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산하 DGB사회공헌재단은 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교도소 교정·교화사업의 일환으로 12일 경북북부 제2교도소(소장 문병일)를 방문해 연간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타기관 대비 복지, 후원의 소외사각계층에 있는 교도소 사업을 지원하고, 수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교화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일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교정·교화 활동이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폭염나기 생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가족들과 단절된 불우 수용자를 위한 영치금 지원, 동계철 겨울내의 지원 등의 후원을 할 방침이다. 특히 교도소 내 수용자들의 감정 교화를 위해 DGB금융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락밴드가 재능기부를 통한 기부공연도 할 예정에 있다.
하춘수 이사장은 “수용자들의 심성순화를 위한 교화 공연 등 수용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발굴해 지원하며, 단순 일회성 전시사업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으로 교정행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