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육상대회’에서 경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15일 이틀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2 경북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육상대회에서 중등부 1위와 초등부 5위를 차지해 종합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중등부 100m경기에서 계림중학교 조성일(2학년)선수는 11초48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해서 기쁨의 배가 됐다. 계림중학교는 경주시의 체육중학교라 불릴만큼 육상선수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이종운지도교사의 육상에 대한 열정과 사랑의 결과로 매년 육상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손수성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양하게 된 것은 지난 여름 방학기간 폭염 속에서도 쉬지 않고 착실히 훈련한 결과 이다”며 “본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와 지도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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