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6일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만성질환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고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도시락' 행사는 서대문구 소재 만성질환 독거노인들에게 맞춤형 치료식을 제공하고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금투협이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날 봉사에는 금투협 사내동아리 회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하여 건강식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홀로 외롭게 사시는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배달했다.
남진웅 금투협 부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쓸쓸함을 느끼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