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삼성라이온즈의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2012 한국시리즈 삼성라이온즈 우승기원 특판예금’을 한시 판매한다.
8일부터 한국시리즈 1차전 전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이 상품은 고시금리 2.9%에 대구은행 창립 45주년 기념금리 0.1%p, 삼성라이온즈 2012 정규시즌 2년 연속 우승기념 축하금리 0.1%p를 가산해 총 3.1%의 기본금리가 제공된다.
더불어 삼성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0.2%p, 우승 전적 결과를 맞춘 고객에게는 0.2%p의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된다.
특판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두 가지 예금종류로 판매되며, 두 상품 모두 가입기간 1년이다. 개인고객에 한해 가입가능하며 1000억원 한도의 정기예금은 1인당 1계좌에 한해 최저 100만원 이상, 최고 5000만원 범위 내에서 가입가능하다. 특판 정기적금은 월 저축금 1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판매한도 및 가입계좌 수 제한은 없다.
고객이 지정한 선수가 MVP가 되면 추첨을 총해 100명에게 MVP선수의 사인볼을 제공하고, 당첨되지 못한 고객 100명도 추첨을 통해 이승엽, 오승환 등의 선수 사인볼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승 전적 및 MVP 선수 예상 이벤트에 참가할 고객은 각 영업점에 배부된 상품 설명서에 기재된 이벤트 면에서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11월 중 발표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2001년 이후 10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팀이 한국 시리즈에도 우승을 한 전력을 볼 때, 올해도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하기를 바란다”며 “꿈과 풍요로움을 함께하는 지역 대표은행 대구은행과 지역 대표 스포츠 연고팀인 삼성 라이온즈가 함께하는 특판예금 행사에 지역민의 많은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