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주최하고 병곡 친환경무농약쌀 작목반(반장 김헌원)이 주관한‘영덕 허수아비-메뚜기잡이 체험행사’가농촌문화발달과 전통농기계를 한눈에 볼수있는 기회가 됐다.
지난 9월 20일부터 7일까지 메뚜기잡이 체험행사 및 허수아비 전시장을 찾은 체험객이 1만 3천여명이 행사장을 다녀갔으며 고품질의 친환경 무농약 쌀 재배단지를 179㏊로 조성해 소비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브랜드 쌀인‘사랑해요 영덕쌀’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 농촌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자료를 활용해 전시한 농촌문화발달사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 농촌의 옛 정취와 농업기계화에 따른 농작업이 능률적 변화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됐다.
더불어 홀태, 풍구, 오지장군, 풀무, 용두레 등 전통 농기구 시연 행사도 펼쳐 어른들에게는 옛 시절의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최하탁 농정과 친환경담당은“친환경 쌀 재배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친환경 농법 소개를 비롯한 벼베기, 타작 체험 등 농작업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농업인들의 수고로움과 우리 쌀의 가치를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