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캐비어 성분 100% 함량의 최고급 안티에이징 기초화장품인 '르페르(REPERE)'을 오는 13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르페르'는 코스맥스 캐비아 안티에이징 연구단과 공동으로 개발한 CJ오쇼핑의 야심작이다. 가장 신선한 영양상태를 보유한 러시아산 철갑상어에서 추출한 최고급 캐비어의 최상의 신선도를 보존하기 위해 살아있는 철갑상어 알을 채란과 동시에 이중 젤라틴 캡슐에 담았다. 캐비어 성분은 인간의 피부 단백질 구조와 비슷해 피부 흡수율이 우수한데다 단백질·아미노산 등이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르페르'의 가격은 기초 4개 라인 패키지(로얄 드 캐비아, 나이트크림, 아이크림, 에센스, 진동기 세트) 30만원대다. 영화배우 장미희씨가 르페르의 모델로, 오는 13일 오전 10시20분 첫 방송을 진행한다.
강형주 CJ오쇼핑 상품기획사업부장은 "홈쇼핑 신뢰도가 높은 루비족(자신을 젊게 가꾸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40~50대 여성 소비층)들의 구매력은 위축되지 않는다"며 "불황일수록 르페르처럼 제품력은 좋으면서 해외 명품 브랜드와 가격 경쟁력에서 앞서는 홈쇼핑 상품에 대한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