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의 날을 맞아 경주동국대 사격부 김태호 감독이 ‘대한민국체육상 시상 및 2012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 수여’에서 체육포장을 수상해 학교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15일 ‘제50회 체육의 날’ 대한민국체육상 시상 및 2012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 수여에서 김태호 사격부 감독이 체육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제50회 체육의 날을 맞아 체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체육인에게 포상하는 것으로 청룡장 4명, 맹호장 7명, 체육포장 26명 등 총 99명이 수여받았다. 김 감독은 지난 1994년부터 감독을 맡아 국내 대학팀 최초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세계대학생사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 런던올림픽 남자 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종현(27세·사회체육학과 04학번) 동문을 길러내고 국가대표 7명을 배출하는 등 국위선양과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장을 수상했다. 김 감독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 것에 감사하고 동국대학교와 대한민국 사격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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