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대표 허태수)이 후원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6번째 시즌이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4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의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글로벌 구호 캠페인이다.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호주, 홍콩 등 여러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GS샵과 세이브더칠드런(회장 김노보)이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번째 맞았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참가자들은 모자 2개를 만들 수 있는 '모자뜨기 키트(1만2000원)'를 구매해 털모자를 완성한 후 찬물에 세탁, 키트에 포함된 반송 봉투에 넣어 세이브더칠드런으로 보내면 된다.
이번 시즌6에서 수거되는 털모자는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코트디부아르와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신생아에게 전달되며 키트 판매 수익금 전액은 이 세 나라를 비롯한 저개발국의 보건영양개선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모자뜨기 키트'는 '일반키트', '실키트', '기부키트' 등 3가지로 GS샵 인터넷쇼핑몰이나 디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지난 5개 시즌 동안 2244개 단체를 포함해 23만명 이상의 일반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56만개 이상의 털모자가 수거됐다.
GS샵 미디어홍보부문장 김광연 상무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NGO단체가 기획하고 기업이 후원하며 일반인이 참여해서 완성시킨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무엇보다 뜨개질을 매개로 '나눔'을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게 했다는 점은 특히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