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는 아모레퍼시픽과 업무제휴를 맺고 '뷰티 포인트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이날 자사의 모바일지갑서비스 '스마트 월렛'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제공하는 '뷰티포인트'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뷰티 포인트'란 화장품 생활용품 그리고 건강식품 등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부여하는 포인트다. 소비자는 적립한 뷰티 포인트로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운영중인 3000여 매장에서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SK플래닛측은 20~30대 여성들의 뷰티 업종 이용 빈도수가 매우 높다는 점을 이번 서비스 제휴의 이유로 들었다. 특히 합계 1500만명의 멤버십 회원을 보유한 아모레퍼시픽과의 업무 제휴가 스마트 월렛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거라 보고 있다. SK플래닛 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스마트 월렛의 주 이용층인 20~30대 여성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SK플래닛은 이번 서비스 개시와 함께 연말까지 자사 모바일 지갑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포인트 멤버십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아리따움, 에뛰드,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등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제품 할인쿠폰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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