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영복)와 전략적 제휴(MOU)를 맺고 전국 요양병원에 클라투드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측은 전국 약 1000여곳의 요양병원에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HIS)을 활용한 맞춤형 의료정보시스템을 함께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웹 방식을 도입한 클라우드 병원정보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방식보다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하다.
또 클라우드 솔루션과 정보보안 기술을 적용해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환자
정보보호를 강화하는 등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을 전국 요양병원에 구축할 계획이다.
노세용 LG유플러스 C&D단장은 "협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요양병원에 딱 맞는 의료정보시스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노인층의 건강관리 서비스로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영복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요양병원 현실에 적합한 맞춤형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클라우드 HIS 도입으로 개인정보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