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는 소년·소녀가장에게 꿈을 심어 주자는 ‘Dream Together’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동구 진안동 소년·소녀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류종흥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해 낡고 오래돼 곰팡이가 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금이 간 외벽을 수리하는 등 다가올 추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Dream Together’는 현대차 대구본부 직원들의 성금으로 소년소녀가장·조손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월 400~600만원 상당의 생활비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다. 현대차 대구본부는 2005년 11월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한 이래 자매결연마을에 자동차와 농기계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체 등 대대적인 정비서비스 실시, 휴경지를 이용한 주말농장 조성으로 농외소득 기여, 마을공터에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등 마을주민들의 복지에도 많은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 류종흥 본부장은 “‘Dream Together’ 운동은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인적교류를 통해 어려운 형펀의 학생들이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및 멘토링을 실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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