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인가구와 노령가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주거의 라이프스타일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 내에서도 지난해부터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공급되면서 많은 인기를 끄는 가운데 평균 80%가 넘는 높은 분양율을 나타내고 있어 지역 내에서도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시중의 유동성 자금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이 한 몫을 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화성산업과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11월 중에 국채보상공원옆 화성파크드림 CITY 오피스텔 928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중구 동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4층 지상29층으로 계약면적 기준 52.3㎡ ~ 81.8㎡로 단층과 복층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예정인 화성파크드림 CITY는 대구 국채보상공원 옆에 위치해 국채보상공원(4만2529㎡)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고, 시내 중심가에 위치함으로써 업무, 행정, 금융, 쇼핑, 생활, 문화 등 다양한 도심의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근에는 중앙로역과 경대병원역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 국채보상공원로와 신천대로를 이용한 도심 내?외부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시청, 중구청, 시립도서관, 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 대구의 모든 생활문화를 중심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오피스텔에서 선보인 평면과는 달리 이번에 선보일 복층형 평면은 공간의 효율성을 최대한 확보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도록 했다. 공간의 개방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납공간도 최대한 확보했으며 주거와 휴식의 공간개념을 적용해 쾌적한 주거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세련되고 격조 있는 인테리어 마감과 첨단 시스템, 휘트니스, 골프 등 다양한 시설을 적용해 도심에서 누리는 호텔형 오피스텔로 갖출 예정이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건설회사의 안정성 부족으로 입주 때까지 수요자의 우려가 많았지만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건설업계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화성산업이 시공함으로써 가장 안정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화성산업은 지난달에 ‘2012 굿디자인상품(Good Design Award)’에서 ‘파크드림 가변형 소형주택 평면’이 건축디자인 부문 굿디자인으로 선정됨으로써 5년 연속 굿디자인 상품에 선정되는 기술역량을 보유했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신평면도 크게 기대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도심의 한가운데에서 국채보상공원과 같은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29층이 가지는 전망에 공간활용이 뛰어난 복층형 오피스텔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며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의 생활 패턴을 고려하면 오피스텔로서는 대구에서 랜드마크가 돼 그 가치는 더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화성산업 도훈찬 상무는“지금까지 업무용으로만 인식돼 온 오피스텔이 화성파크드림 CITY를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간의 효율성을 최적화해 생활의 편리함을 가진 신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며 도심에서 만나는 품격 있는 호텔형 오피스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