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반값커피 2탄으로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를 오는 11월 1일부터 판매한다.
'콜롬비아 칼다스'는 콜롬비아의 최상급 수프리모 생두를 직접 수입해서 커피전문기업 쟈뎅에서 로스팅했다. 가격은 1㎏ 1만8900원, 500g 9900원이다.
반값 커피 1탄인 '브라질 세라도 원두커피'보다 500g은 500원, 1㎏은 1000원이 비싸지만, 할인점에서 시판되는 다른 동급 원두커피보다 50%~60% 가량 싸고, 커피전문점보다 70~80% 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 생산을 위해 95톤의 생두를 콜롬비아로부터 1차 수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1㎏ 상품을 8만개 가량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마트는 이 제품의 판매금액 1%를 어린이 교육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성재 이마트 가공식품담당 부사장은 "앞으로도 세계 커피 주요 산지를 적극 개발해, 최상의 품질을 갖춘 원두커피를 지속적으로 반값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