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향수 전문브랜드 '스티븐 스테파니(STEVEN STEFANY)' 와 '코드 온(code on)'을 출시하고 향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티븐 스테파니는 18세기 영국의 탐험가인 '스티븐'과 그의 연인 '스테파니'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코드 온은 복장코드인 드레스 코드에서 유래된 말로 나만의 향수 코드를 의미하는 패션 트렌디 향수라인이다.
국내 향수 시장은 전체 화장품 시장(약 9조)의 약 5%에 달하는 5000억원 수준이다. 글로벌 화장품시장에서 향수시장이 약 20% 차지하는 것에 비교해 규모는 작으나 최근 2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스티븐 스테파니의 '카시스&일랑일랑', '오렌지 블라썸', '라인 티' 등 향수 3종은 각 100ml 용량에 5만3000원이다. 코드온은 옐로우, 그린, 브라운 계열의 오데토일렛이 각 30ml 용량에 3만6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