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사는 고품질 배 생산 및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달 30일 상주시 소재 배 수출단지인 상주꿀배사벌영농조합(대표 이동근)에서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밀착 수출컨설팅을 실시했다.
상주꿀배사벌영농조합 2011년 배 수출 실적은 1.6백만불이다
이번 컨설팅에서 aT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영섭 박사를 초빙해 수출 배 규격품 생산기술 및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한 실내 이론교육과 실외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수출 배 선별 및 포장 등 상품성 향상을 통한 수출확대 방안에 대해 재배농가와의 토론회를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 국가전체 배 수출은 47.3백만불을 기록했으며, 그 중 경북도는 9.4백만불로 약20%를 점유했다. 올해 11월말 현재 국가전체 배의 수출실적은 41백만불로 전년대비 23%증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aT 대구경북지사 우상대 지사장은“지역의 주력 수출 품목으로 성장한 배의 수출 확대를 위해 향후에도 수출컨설팅을 비롯한 해외판촉행사 등 지속적인 지원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