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자사 벽걸이형 에어컨 '융프라우 시리즈'가 스페인 소비자잡지 가젯(Gadget) 12월호를 통해 '올해의 전자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가젯 측은 특히 '융프라우 시리즈'가 △대기전력을 최소화해 에너지절감 효과가 높고 △와이파이 기능 탑재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제품 조작이 가능한 점 등을 들어 제품 혁신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줬다"고 전했다. 이어 "제품에 집진력이 뛰어난 필터와 바이러스 닥터 기능 등을 적용했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함께 유해 세균까지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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