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국내 증시가 임시 휴장된다고 한국거래소가 7일 밝혔다. 거래소는 연말 폐장일은 28일이며 31일은 장이 열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일인 19일은 임시휴장일로 지정됐으며 연말 폐장에 따른 최종 매매거래일은 28일 금요일이다.
CME연계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 및 EUREX연계 코스피200옵션 시장은 28일 오후 6시(EUREX 연계 코스피200옵션시장의 경우 17시)부터 29일 새벽 5시까지 열린다.
2012년 마지막 날인 31일 월요일은 연말 휴장일로서 장이 열리지 않는다. 이날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2013년 연초 개장일인 1월2일 수요일은 증권시장 개장식 행사로 매매거래시간이 임시변경된다.
정규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열리며 종료시각은 오후 3시로 전과 동일하다. 장 개시전 시간외 시장도 이와 맞춰 1시간 늦은 오전 8시30분에 시작되며 장 종료후 시장은 평소처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파생상품 시장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열리며 종료시간은 전과 동일한 오후 3시15분이다. 돈육선물시장과 코스피200옵션의 장 개시전 협의거래 시간은 변경이 없다.
다만 미국달러플렉스선물은 1시간 늦은 10시10분에 열린다. 종료시간은 변화없이오후 2시55분이다.
야간시장의 경우 CME연계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의 개장일 및 매매거래시간은 2일 오후 6시 개장하며 EUREX연계 코스피200옵션시장은 이날 오후 5시에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