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국내 냉동 간편식 시장에 처음으로 물만 부어 데우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국밥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냉동 국밥은 '황태국밥', '삼계국밥', '육개장국밥' 3종이다. 황태국밥은 큼지막한 황태에 대파, 콩나물, 무, 계란을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을 냈다. 삼계국밥은 닭고기, 인삼, 마늘, 표고버섯, 애호박을 넣었으며, 육개장국밥은 양지, 숙주, 고사리, 느타리버섯, 당면, 대파 및 고추기름을 넣어 얼큰한 맛을 살렸다. 황태국밥은 2인분(300g)에 5200원, 삼계국밥과 육개장국밥은 2인분(300g)에 5400원이다. 밥과 국을 따로 데울 필요 없이 물 한 컵만 넣고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한끼 식사로 든든한 국밥이 완성된다. 1인분씩 개별 포장해 간편함과 편리성을 더했다. 풀무원은 지난 2009년 냉동볶음밥을 출시한 후 이번에 냉동 국밥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냉동밥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갈지윤 풀무원식품 냉동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최근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간편식이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에 출시한 냉동 국밥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냉동 국밥 제품으로 간편하게 맛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간편 식사 대용식으로 그만"이라고 설명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