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차종 가운데 소형에 속하는 '쉐보레 트랙스'가 2월 25일 국내 시판된다.
28일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의 국내 출시일을 2월 25일로 확정하고 28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는 현재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판매중이고, 2월중에 '오펠'이라는 브랜드로 유럽에 시판될 예정이다.
'쉐보레 트랙스'는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주행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은 연비 등 구체적인 성능은 출시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트랙스는 쉐보레 브랜드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를 장착했다. 7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구현된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연동한 전화통화, 음악감상,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갖췄다. 또한 블루투스를 통해 아이폰4S, 아이폰5 의 '시리' 기능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트랙스는 프리미엄 BOSE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프리미엄 BOSE 사운드 시스템은 트랙스의 실내공간에 최적화된 7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강화된 저음 출력 제어 시스템으로 파워풀하고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 국내 출시를 기념해 5월까지 구매 고객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4월까지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25만원 주유상품권, 50만원 상당의 BOSE® 헤드폰, 100만원 상당의 삼성 ATIV 스마트 PC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