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이 건강과 힐링을 컨셉으로한 프리미엄 카페 '오렌지 블라썸'으로 카페사업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건강카페 '오렌지 블라썸'은 서울 논현동에 1호점을 열었다. 건강컨셉인만큼 건강체크존도 마련돼 있어 개인의 체질량과 혈압, 스트레스 지수를 무료로 측정할 수 있다. 건강과 뷰티, 리빙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강좌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오렌지 블라썸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도라지워밍티, 잠을 편히 자게 도와주는 대추굿나잇티, 몸을 깨끗하게 하는 국화클린티 등 기능성을 높인 따뜻한 차 음료와 블루베리, 석류, 17가지 채소 등 과일과 채소 음료, 에너지 음료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커피와 신선한 브런치메뉴도 판매된다.
천호식품은 1호점의 운영상황을 보고 추가로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김지안 천호식품 부사장은 "오렌지블라썸은 건강과 힐링을 키워드로 한 신개념 카페로 건강먹거리와 자연주의 공간을 통해 건강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오렌지 블라썸(Orange Blossom)'은 '건강'을 상징하는 색인 오렌지와 '꽃이 피다'라는 뜻의 블라썸을 합친 말로 '건강을 꽃피우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