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10.1' 가넷레드 색상이 13일부터 이동통신3사를 통해 시판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여성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가넷레드' 색상 '갤럭시 노트 10.1 LTE'를 13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가격은 89만1000원이다. '가넷레드'는 1월의 탄생성인 '가넷'의 붉은색을 표현한 것이다. 레드와인처럼 깊고 진한 붉은색을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가넷레드 색상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선호도가 높다. 삼성전자는 1월초 가넷레드 색상을 적용한 '갤럭시S3'를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 노트 10.1 LTE' 가넷레드의 하드웨어 사양은 기존의 다른 색상 모델과 같다. 롱텀에볼루션(LTE)이 적용됐고, 1280×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25.7㎝(10.1인치) 크기 액정화면(LCD)을 탑재했다. 1.4기가헤르츠(㎓)로 동작하는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2기가바이트(GB) 램(RAM)을 얹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1(젤리빈)을 쓴다. 블루투스 4.0 와이파이 채널본딩, S펜, S노트, 멀티윈도우, 이지클립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7000mAh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10.1 LTE 가넷레드는 학업과 스타일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여대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10.1 LTE' 가넷레드 모델의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익스피리언스존에서 214명에게 컵케이크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