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달 22일부터 실시한 대구금호 B2블록 선착순 접수에서 총 2000여명이 신청해 지난달 27일까지 341호가 선착순 계약돼 총 959호중 72%에 이르는 687호가 계약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접수 첫날 예상 밖의 접수인파로 접수직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늦은 시간까지 현장접수를 받았다. LH분양담당자는 "7000여세대 신도심 첫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예상되는데다 59㎡ , 84㎡ 총 959세대 중소형 대단지 잇점이 있고,무엇보다 인접한 칠곡지구에 비해 3.3㎡당 1백만원 가량 저렴한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없는 파격조건이 수요자를 움직이게 했다"고 말했다. 접수자들은 지난달 21일 순번추첨을 통해 순번을 정하고 22일부터 순번대로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 계약에 들어가 27일까지 72% 까지 계약을 마감했다. 이후 잔여세대는 세대주여부,주택소유여부,청약통장가입여부,거주지역에 관계없이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할 수 있다. 침산동 북대구세무서옆에 마련된 LH금호지구 분양홍보관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칠곡에서 온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칠곡지구에 새아파트를 분양한 지가 오래됐고,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도 많이 올랐는데다 최근 은행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전세 놓았다가 차액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LH 대구금호지구 B2블록 분양가는 기준층기준 전용 59㎡ 1억 5570만원~1억 5970만원, 84㎡ 2억 960만원~2억 1500만원, 3.3㎡당 평균 630만원대로 칠곡지구 동급아파트 거래가에 비해 2000~4000여만원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됐다. 특히 중도금을 낼 필요가 없는 이 아파트는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시까지 돈걱정이 없어 목돈이 전세금에 묶여있는 무주택자에 큰 힘이 되는 조건으로 환영받고 있다. 또한 일부 비확장세대를 제외한 발코니확장 및 새시시공이 무료로 제공되며, 잔금까지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으로 분양가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10년 이미 개통한 와룡대교와 단지앞 6차선도로, 신천대로, 금호 JC로 대구전역을 10~20분대로 연결하는 LH 금호지구 B2블록은 5만여세대에 이르는 칠곡지구 대체수요와 세천 성서5단지, 서대구공단, 비산염색공단, 3공단, 검단산업단지 등 즐비한 산업단지들의 직주근접 힐링주거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59㎡ 328호, 84㎡ 631호 총 959세대로 최근 프리미엄을 주도하는 중소형 전용단지로 전세대 남동․남서향의 단지배치와 일부동 필로티 설계로 통풍과 일조량이 뛰어난 쾌적단지로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경로당,보육시설,도서관 등 입주민 공동시설 공간제공과 관리비절감 등의 대단지 잇점을 누린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지난해에도 대구혁신, 경북혁신 1458세대를 100% 분양 완료하는 등 침체된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올해도 대구금호의 고무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대구대현3, 대구옥포 , 대구혁신, 경북혁신 등 총 3680세대의 성공분양으로 연말까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구금호 B2블록 잔여세대에 대한 문의는 분양홍보관(053-353-2001)으로, 기타 지구에 대한 분양문의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53-603-2582) 로 하면 된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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