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화면이 켜지는 '옵티머스G 프로(Pro)' 전용 스마트폰 커버 '퀵커버(Quick Cover™)' 5종과 일반 커버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퀵커버'는 커버를 열고 닫는 동작에 따라 화면이 켜지고 꺼지도록 만든 옵티머스G프로 전용 커버로, 옵티머스G 프로에 탑재된 반도체 소자가 퀵커버에 들어 있는 자성물질(마그넷)을 인식해 동작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과 무선충전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보는 각도와 빛의 각도에 따라 디자인이나 이미지를 다르게 보여주는 '리플렉션' 공법이 적용됐다. 색상은 인디고 블랙, 플래티넘 화이트 등 2가지. 3월 내에 핑크 블러섬, 센세이션 라임, 크리스탈 블루 등 3가지 색상이 추가로 출시된다. 가격은 4만3000원이다. 한편 디지털 큐브 패턴의 일반 커버 2종도 함께 출시됐다. 색상은 씨티 블랙과 샤이니 화이트 등 2가지며, 가격은 3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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